전문투자자 39만명으로…당국, 모험자본 확대
전국
입력 2019-08-13 17:11:39
수정 2019-08-13 17:11:39
김성훈 기자
0개
금융당국이 앞으로 개인 전문투자자를 최대 39만명으로 늘리고 전문투자자 전용 비상장 증권 시장을 통해 모험자본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13일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기존에 전문투자자가 되기 위해서는 금융투자상품 계좌를 1년 이상 유지하고, 개인 전문투자자 신청 시점에 금융투자상품 잔고가 5억원 이상이어야 했습니다. 앞으로는 최근 5년 중 1년 이상 투자계좌를 유지하고, 국공채 등 초저위험 상품 등을 제외하고 월말 평균 잔고 기준 5만원 이상 보유경험이 있는 투자자라면 전문투자자 자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문투자자전용 비상장 지분증권 매매시장 K-OTC Pro도 새로 개설합니다. 시장 내 거래 가능 자산을 PEF 등 주식 외 지분증권까지 확대하고 발행인의 증권신고서 제출의무와 정기·수시공시 의무도 면제하는 등 기존 K-OTC에 비해 규제를 대폭 완화할 예정입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 여수 촛불문화제서 특별재판부 설치 촉구
- “국힘당 해체·사법부 개혁·여수MBC 이전 반대” 외친 여수 촛불문화제 성황
- 여순의 기억을 화폭에… 아트더힐 갤러리 ‘박금만 여순 10·19 사건 기록전’ 개최
- '치유의 메카' 장흥군, 통합의학박람회 개막…건강과 미래를 잇다
- 김승수 의원 "청와대 누적관람객 3년간 총 852만명, 2024년 외국인 28.6% 달해"
- 영남이공대, 메가젠임플란트 기업탐방 통해 의료·바이오 신산업 현장 체험
- [문화 4人4色 | 한윤정] 펫코노미 시대, 관광의 새로운 해답은 ‘반려동물 동반여행’
- "기장군 복군 30주년"…'제19회 차성문화제' 27~28일 개최
- BPA, 부산항 시민참여혁신단 선발…10월 활동 개시
- 대경경자청, 오사카 기업 대상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 여수 촛불문화제서 특별재판부 설치 촉구
- 2“국힘당 해체·사법부 개혁·여수MBC 이전 반대” 외친 여수 촛불문화제 성황
- 3여순의 기억을 화폭에… 아트더힐 갤러리 ‘박금만 여순 10·19 사건 기록전’ 개최
- 4'치유의 메카' 장흥군, 통합의학박람회 개막…건강과 미래를 잇다
- 5서울시, 키즈카페머니 11억원 추가발행…키즈카페 20% 할인
- 6한미, 비자개선 논의 본격화…30일 워싱턴서 워킹그룹 첫 회의
- 7쿠팡, 작년 산지직송 수산물 1500t 매입…역대 최대
- 8롯데, 글로벌 인재 양성…해외법인 직원들 한국서 4박5일 교육
- 9日정부, 범용 휴머노이드 연구 지원…2030년 시제품 개발 목표
- 10농식품부, 추석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