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 이틀째 업무보고…시장안정 당부
증권·금융
입력 2019-08-13 17:29:30
수정 2019-08-13 17:29:30
고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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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이틀째 대면 업무 보고를 이어가고 있다.
13일 금융위원회는 은 후보자가 이날 금융정책국, 구조개선정책관, 금융산업국의 업무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전날에는 기획조정관, 금융소비자국, 자본시장정책관으로부터 현안을 청취했다. 은 후보자는 이틀간의 업무 보고에서 국내외 여건과 국내 금융시장 변동성 완화를 위한 시장 안정 조치에 대해 보고받고, '포용적 금융'과 '혁신금융'의 추진 현황을 들었다. 이번 주 안으로 금융혁신기획단 등 나머지 부서의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금융위는 은 후보자가 "청문회를 준비하느라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에 따른 피해 기업의 애로 해소 지원과 시장 안정 조치에 소홀함이 없도록 힘써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고 전했다. 한편, 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는 이달 말쯤 열릴 예정이다./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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