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리, 올 2분기 매출액 283억원·영업익 31억원 기록
증권·금융
입력 2019-08-14 16:11:44
수정 2019-08-14 16:11:44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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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리는 14일 2019년 2분기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뉴트리는 올 2분기에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283억원, 영업이익 31억원, 당기순이익 26억원을 기록하며, 전 분기에 이어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또 한 번 경신했다. 뉴트리 관계자는 “지난 1분기 대비 매출액은 4.6%,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10.3%, 127.3% 증가하며 큰 폭의 실적개선을 이뤘다”며 “작년부터 이어온 에버콜라겐의 매출 볼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전 분기에 이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올해 초 집중적으로 진행된 에버콜라겐 마케팅으로 인해 제품 매출 증가(+17%)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20.5%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뉴트리 관계자는 또 “내부적으로 효율적인 비용관리를 진행 중”이라며 “향후 에버콜라겐의 매출 볼륨이 커질수록 수익성도 개선되기 때문에 하반기로 갈수록 마케팅 효과도 두드러져 실적 개선의 시너지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에버콜라겐’을 메가브랜드로 육성 후 순차적으로 뉴트리가 보유한 6개의 대형 브랜드를 각각 1,000억원대 메가브랜드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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