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필리핀 ‘까이비란’ 지역에 해외봉사단 파견
증권·금융
입력 2019-08-16 08:26:22
수정 2019-08-16 08:26:22
고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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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대표이사 사장 이문환)가 필리핀 빌리란주 까이비란 지역으로 ‘빨간밥차 해외봉사단’을 파견했다고 16일 밝혔다.
BC카드는 현지시간으로 11일부터 16일까지 '빨간밥차봉사단 9기’ 단원 99명 중 우수봉사자 17명과 BC카드 임직원으로 구성된 ‘빨간밥차 해외봉사단’이 필리핀 까이비란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했다고 설명했다. 지형적 조건 탓에 접근이 힘들어 발전이 더디고 각종 생활여건이 열악한 이곳에 KT그룹희망나눔재단과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도 참여해 힘을 보탰다.
‘빨간밥차 해외봉사단’은 현지 초등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말라방(Manlabang) 초등학교에 교실 1개를 추가로 신축하고,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현지 초등학생과 주민을 대상으로 ‘빨간밥차’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각 가정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BC카드 관계자는“BC카드는 국내뿐만아니라 재난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세계 곳곳으로 ‘빨간밥차 해외봉사단’을 파견하는 등 국제개발협력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BC카드는 2014년 필리핀을 강타한 태풍 하이옌 피해 지역에 ‘빨간밥차’를 파견한 이후 매년 필리핀 재해 피해 또는 열악 지역으로 ‘빨간밥차’와해외봉사단을 파견해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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