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데이타, 바이오트리와 바이오사업 본격화 소식에 上…건강기능식품 독점 공급
증권·금융
입력 2019-08-16 09:12:53
수정 2019-08-16 09:12:53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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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데이타가 바이오트리와 건강기능식품 및 바이오 사업 본격화에 나선다는 소식에 상한가다.
16일 오전 9시 8분 현재 퓨전데이타는 전 거래일보다 29.43% 상승한 343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퓨전데이타는 바이오트리와 독점물품공급 및 공동사업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바이오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퓨전데이타는 바이오트리의 기술로 개발한 건강기능식품 반제품 및 완제품을 독점 공급받게 된다. 8월 중 건강보조식품 브랜드 ‘건강남녀’를 신규 론칭할 예정인 퓨전데이타는 ‘건강남녀’를 통해 당뇨합병증 건강기능식품을 독점 판매할 계획이다.
바이오트리는 지난 12일 PH-100의 임상2상 A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국내 임상2상 B를 추진하고 있다. PH-100은 임상2상 A를 통해 안전성이 확인됐다.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고위험군 환자와 당뇨환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항염 효과도 입증됐다.
퓨전데이타는 이번 계약을 위해 바이오트리 유상신주 3.25%를 취득함과 동시에 건강기능식품 및 바이오 사업을 본격 개시한다는 방침이다.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시장 규모는 4조 2,56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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