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콘, 글로벌 빅파마 NLRP3 타킷 염증질환치료제 개발사 주목…자이버사 부각↑

글로벌 빅파마들이 NLRP3(염증복합 조절제)를 타깃으로 염증성질환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기업들에 대해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인콘이 자회사인 자이버사가 부각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11시 현재 인콘은 전 거래일보다 8.03% 오른 1,615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의 저명한 바이오-제약 신문 BioCentury에 따르면 신체의 방어체계를 제어하고 자극하는 신호물질로 사용되는 펩타이드인 사이토카인의 상위에서 작용하는 염증성 복합체를 타깃으로 염증의 근원을 차단하는 새로운 기전으로 항염증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미국의 바이오벤처 회사인 IFM 테라퓨틱스와 자이버사 테라퓨틱스가 전임상에 진입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세포 내 인플라마좀 (Inflammasome)이라는 염증조절 복합체를 구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NLRP3(염증복합 조절제)를 타깃으로 하여 신경퇴행성 질환부터 비알콜성지방간염 (NASH)에 이르기까지 아직 마땅한 치료제가 없다.
이에 글로벌빅파마들이 염증성질환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미국 바이오 벤처회사들에 주목하고 있다. 실제로 가장 최근인 2019년 4월에 노바티스(Novatis)는 IFM 테라퓨틱스의 자회사인 IFM 트레를 약 1억 3000만달로에 인수했다. 또 BMS는 IFM 테라퓨틱스를 인수해 바이오 벤처 회사 사상 최대 10억 달러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한편 인콘의 자회사인 자이버사는 NLRP3 인플라마좀을 형성할 때 관여하는 단백질인 ASC를 특이적으로 억제해 기존 치료제보다 훨씬 더 강력한 항염증을 가질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대가 되는 염증성질환치료제 IC 100을 연구 개발하고 있으며 임상을 준비 중에 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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