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약, 필름형 발기부전 치료제 동남아 진출 소식에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19-08-26 11:24:17
수정 2019-08-26 11:24:17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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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제약이 필름형 발기부전 치료제의 동남아 시장 본격 진출 소식에 강세다.
26일 오전 11시 21분 현재 서울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22.84% 상승한 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서울제약은 인도네시아 소호(SOHO)와 수출계약을 체결한 발기부전 치료제 실데나필 구강붕해 필름이 인도네시아 현지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제약은 2017년 6월 SOHO에 스마트 필름 제조기술을 적용한 실데나필, 타다라필 ODF(구강붕해 필름) 제품을 10년간 796만달러(97억원)어치를 공급키로 계약했다.
1946년 설립된 SOHO는 연간 매출액 4000억원(2015년 기준)의 인도네시아 5위 제약사로 주력품목으로는 당뇨치료제 가브스와 C형 간염치료제 소발디 등이 있다. 인도네시아 인구는 2억 5000만명으로 의약품 시장 규모는 연간 4조 8000억원(2015년 기준)으로 동남아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 알려져 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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