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원, 세계은행 및 GKEDC와 디지털농업 공동 워크숍 개최
입력 2019-08-26 15:59:13
수정 2019-08-26 15:59:13
신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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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아시아 등 개도국 공무원 대상 우리나라 디지털농업기술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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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이하 농정원)은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세계은행 및 GKEDC(KDI 글로벌지식협력센터)와 디지털 농업이라는 주제로 공동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 우리나라 농업분야의 디지털농업기술(DATs) 관련 한국의 정책 및 농업가치사슬 상의 공공/민간 활용 사례가 소개되며, 농업생산성, 시장연계, 금융서비스 접근 등 5가지 세계은행 농업분야 분석틀(framework)에 대한 세미나를 구성하여 우리의 디지털 농업기술 경험과 노하우를 개도국의 공무원들과 공유하는 자리를 갖는다.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필리핀, 스리랑카, 우간다 등 6개국의 세계은행 프로젝트 담당자 및 공무원 35명과 캄보디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라오스, 베트남, 미얀마 등 농업부의 통계담당 공무원 35명 등이 참석하여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한 농정원, 세계은행 간의 협약식(MOU)도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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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농정원, 세계은행 협약식
농정원 신명식 원장은 "이번 워크숍이 디지털농업기술을 활용하여 아프리카 및 아시아 등 개도국의 농업생산성을 강화하는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농업분야 디지털기술 분야에서 농정원은 월드뱅크 등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신명근 기자 iss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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