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교육감, 日수출규제 피해기업 지원 '필승코리아펀드' 가입
증권·금융
입력 2019-08-29 16:51:56
수정 2019-08-29 16:51:56
고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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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이 29일 수출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지원하는 NH-Amundi 필승코리아 주식형 펀드에 가입했다고 농협은행은 밝혔다.
지난 14일 NH-Amundi 자산운용에서 출시한 이 펀드는 글로벌 무역여건 변화로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국내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로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아 ‘필승코리아’라는 이름이 붙었다. 특히 이 펀드는 운용보수(0.5%)를 낮춰 수익률을 높이고 운용보수의 50%를 기금으로 적립해 기초과학 분야의 발전을 위한 장학금 등으로 기부된다는 특징이 있다. 향후 혁신역량, 사업모델, 밸류에이션 등의 요소를 바탕으로 투자대상을 선별하는 운용전략을 구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서울시 종로구 소재 농협은행 서울시교육청지점을 방문한 조희연 교육감은 “필승코리아 펀드는 수출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기업들을 지원하는 공익적 펀드”라며, “우리 기업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펀드를 가입했다”고 밝혔다./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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