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日 불매 뱃지 떼라' 유튜브 76만회 돌파

본지가 지난달 29일 단독보도한 '[NO 재팬] “日 불매 뱃지 떼라”는 이마트…돈만 벌면 된다?'의 유튜브 조회수가 사흘만에 조회수 76만건을 돌파했다.
이 유튜브 영상은 지난달 29일 서울경제TV의 정규방송을 유튜브에 업로드한 것으로 이마트 노조원들이 매장에서 ‘일 불매 뱃지’를 부착하고 고객들에게 일본 상품 안내를 거부하자 이마트 사측이 노조원들에게 뱃지를 떼라고 지시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2일 오후 3시 50분 현재 이 영상은 조회수 76만6040회를 기록중이다. 같은 시간대에 유튜브에 게재된 '[이슈 플러스]이마트·라인, 돈만 아는 기업?'도 조회수 7만회를 돌파했다. 본지 영상은 인터넷 카페와 커뮤니티에도 빠르게 인용되고 있다.
시민단체는 이마트 노조원들에게 뱃지를 떼라고 지시한 것을 중단하라고 나섰다. 750여개 시민사회단체 연합체인 '아베규탄 시민행동'은 30일 "이마트는 노조의 자발적 일제불매운동을 저지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아베규탄시민행동은 이날 '이해하기 어려운 이마트 사측의 일제 불매운동 가로막기'라는 공식 논평을 내고 "이마트는 일제 불매운동을 막아나설 이유가 있는거냐"라며 "전 국민이 동참하고 있는 일제 불매운동에 이마트 사측이 동참하지 않는 것도 모자라 오히려 방해하고 있는 이유를 이해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서울경제TV는 2일 오후 6시 정규 방송을 통해 '이마트 안가겠다”… ‘日 불매 저지’ 일판만파'를 방영 예정이다. 이마트의 불매운동 저지가 알려지면서 시민단체 촛불문화제에서도 이마트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이마트 주가도 하락하고 있는 현상을 집중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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