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탑건설, 울산서 900억 규모 지역주택사업 수주
경제·산업
입력 2019-09-02 16:42:15
수정 2019-09-02 16:42:15
유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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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탑건설은 지난 1일 울산광역시 중구 우정동에서 열린 ‘리버힐스 지역주택사업’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사업비는 약 900억원 규모다.
유탑건설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울산시 중구 우정동 187-3번지 일대에 대지면적 4,264㎡, 총면적 6만1,914㎡, 지하 6층~지상 49층 규모의 아파트 312가구와 오피스텔 64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단지가 들어설 곳은 태화강을 조망할 수 있고, 인근에 태화초, 유곡중 등 교육 시설을 갖췄다.
정병동 유탑건설 대표이사는 “건설업계 경기 침체에도 이번 울산 우정동 지역주택조합 수주를 계기로 올해 수주 목표액 1조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며 “조합원들의 땀과 꿈이 담긴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성실 시공 및 책임 준공을 목표로 달리겠다”고 밝혔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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