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6개 LCC 유니마일 적립 '원에어' 카드 출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이 국내 6대 저비용항공사의 통합 마일리지인 '유니마일'을 적립할 수 있는 신용카드 '원에어(유니마일)'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원에어(유니마일) 카드'를 통해 적립한 유니마일을사용할 수 있는 저비용항공사는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에어서울, 에어부산이다. 또한, 유니마일 적립 이외에도 국내외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 인천공항 무료 다이닝 서비스, 수하물 우대서비스, 스타벅스 사이렌오더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원에어 카드의 모든 혜택은 전월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이면 받을 수 있다. 국내 가맹점 이용금액 1,500원당 10마일씩 무제한 적립되고, 통신요금 자동이체 및 해외가맹점 결제시 1,500원당 20마일, 저비용 항공사 6개사에서 항공권 구매시 1,500원당 30마일씩 적립된다.
연회비는 1만원이고, 유니온페이로 발급된다. 비접촉식 간편 결제 기술인 퀵패스(QuickPass)를 적용해 중국과 러시아 일부 대도시에서 후불교통카드로도 이용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인천공항 면세구역 내 무료 다이닝 서비스(터미널 1‧2 총 4개 매장)는 국내 카드에서 최초로 제공하는 서비스”라며, “무료 기내식이 없는 저가항공 이용 고객에게 맞춤형 혜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상품출시를 기념해 10월 말까지 첫 결제금액이 5만원 이상인 고객에게 동반자 무료 식사권 제공(선착순 500명) 혜택과 이벤트 기간 중 적립된 유니마일과 동일한 금액을 캐시백(최대 10만원) 해주는 ‘더블업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스테이블코인에 카드업계도 비상…"새 결제질서에 생존 모색"
- 불공정거래 감시 강화 나선 거래소…"유튜브도 살펴본다"
- S&P 500 또 최고치…무역 협상 낙관에 뉴욕증시 상승
- 농협중앙회, 종합경영분석회의 개최…"비상경영대책 이행" 당부
- 우리금융그룹, 상반기 순익 1조5513억…전년比 11.6%↓
- NH농협손보 손해율 비상…高정책보험 '부메랑'
- 글로벌 사업 날개 단 JB금융…최대 실적 속 인니 진출
- 비단, 블록체인 실물자산 누적 거래액 1조2000억원 돌파
- 윤희성 수출입은행장 퇴임…"3년간 韓 경제영토 넓히려 노력"
- 우리투자증권, 상반기 영업이익 149억원…전년 比 189.9% 증가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김건희 특검, 함성득 조사…‘공천 개입 의혹’ 관련
- 2우리 이야기의 주인공은 당연히 지금, 우리다
- 3메타, 오픈AI 출신 자오셩자 수석과학자로 임명…“초지능 AI 이끈다”
- 4尹 비상계엄 손해배상 판결, 광주 재판에 영향 주나
- 5상반기 선박 매매시장 주춤…“보수적 매입 전략 필요”
- 6美 시민권·H-1B 제도 규제 강화 전망
- 7테슬라 “xAI 투자, 주주가 판단”…11월 주총서 표결 추진
- 8정부, G20회의서 개도국 사회보호제도 논의
- 9다시 주목 받는 비브람 파이브핑거스…셀럽 SNS에 잇따라 등장
- 10영남대, 일본 NSG 그룹과 맞손. . .글로벌 교육 협력 본격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