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재팬] 그러거나 말거나…여론 무시하는 이마트
[앵커]
계속해서 이마트 논란 살펴보겠습니다. 앞서 레포트에서 보신 것처럼 이마트의 ‘노조 불매운동 방해’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사태의 중심에 있는 이마트는 관련해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이마트의 ‘모르쇠’ 태도에 여론은 더욱 악화될 전망입니다. 정새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마트가 노조원들의 자발적인 일제 불매운동을 막은 것이 알려지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지만, 이마트 본사는 이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해 여론은 더욱 악화되고 있습니다.
이마트는 지난 달 취업규칙 중 근무 시 복장에 대한 규정을 근거로 노조원들이 달고 있는 ‘No JAPAN’ 불매운동 배지를 떼라고 지시했습니다.
노조는 이마트가 자발적인 불매운동을 이유로 노조를 탄압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서울경제TV의 지난달 30일 이마트 논란 보도 후 관련 기사의 유튜브 조회수가 100만 회를 넘는 등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고 있지만,? 이마트는 지시를 강요받은 직원들에 대한 사과와 해당 정책 철회 등 어떠한 입장도 내놓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
마트산업노조는 이마트가 사태의 심각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지만, 조용히 넘기려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인터뷰] 김선경 / 마트산업노조 조직국장
“(이마트가) 여론이 나빠지고 있고 매출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지만 오래 가지 않을 거라고 가볍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정책적 태도를 바꿔야만? 여론이 다시 호전될 거다라는 것을 잘 알았으면 좋겠다….”
노조원들은 본사 차원의 진정한 사과가 이뤄질 때까지 배지를 떼지 않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김선경 / 마트산업노조 조직국장
“관리자에 의해서 저희 조합원이 배지를 달고 있다 근무지에서 내쫓기고 협박을 당한 사건이 있었는데, 그에 대한 사과가 이뤄질 때까지 저희 조합원들이 일본 제품 거부하는 배지를 계속 착용할 예정입니다.”
서울경제TV 정새미입니다. /jam@sedaily.com
[영상편집 김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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