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조국 가족펀드 의혹 핵심인물 5촌 조카에 구속영장
전국
입력 2019-09-16 08:08:19
수정 2019-09-16 08:08:19
김혜영 기자
0개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사모펀드 의혹’의 핵심 인물인 조 장관 5촌 조카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16일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PE의 실소유주로 지목된 조씨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증거인멸 교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조씨는 조 장관 부인 정경심씨에게 코링크의 사모펀드 투자를 권유한 인물이다. 지난 14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체포된 조 씨는 이틀 연속 검찰 조사를 받았고 곧바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이다. 검찰은 정 교수의 동생이자 조 장관의 처남인 정모 씨도 어제(15일) 불러 조사를 벌였다. 정 씨는 자신의 자녀들과 조 장관 가족의 사모펀드에 3억 5,000만 원을 투자했다. 특히 정 씨는 코링크 지분을 시세보다 200배나 비싸게 매입해 정 교수가 동생 명의로 차명투자를 했다는 의혹의 핵심 당사자로 꼽힌다. /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전주시-전주시노인복지관연합회, 민생소비쿠폰 10% 나눔 프로젝트 전개
- 고창군 종합민원과, 친절한 민원처리 실천 운동 다짐
- 고창군,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 청년정책 추진 근거 마련
- 인천, 지역내총생산 성장률 1위…올해 1분기 역성장
- 분당 재건축 막는 고도제한...국방부 고시 미이행 '10년 방치'
- 수원시, 27일 터미널 사거리 대형화재,,원인 조사중
- 인천시-인천관광공사, 원도심 관광 콘텐츠 선정
- 안산시, 해양치유지구 지정, 조성계획 수립 '용역 본격 착수'
- 과천시, '청소년들과 여름방학 국토대장정 성료'
- 의왕시, '고교학점제 고교선택 전략설명회 성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전주시-전주시노인복지관연합회, 민생소비쿠폰 10% 나눔 프로젝트 전개
- 2고창군 종합민원과, 친절한 민원처리 실천 운동 다짐
- 3고창군,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 청년정책 추진 근거 마련
- 4K방산 훈풍에…사상 첫 영업익 1兆 시대 열리나
- 5"사실 카톡으로 이사회를…" 치부 드러내는 부실기업들
- 6카드업계, 상반기 부진한 성적표…수수료 인하 직격탄
- 7보람상조, 전국 직영장례식장 수익금 일부 지역사회 기부
- 8타이어뱅크 김정규 구속에…에어프레미아 M&A ‘빨간불’
- 9대주주 양도세 원상 복구?…증권가 "연말 투매 우려"
- 10“아이 키우기 좋은 아파트로”…LH 남양주 왕숙 본청약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