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금리부 주택대출 금리 3%대까지 하락
증권·금융
입력 2019-09-17 14:27:28
수정 2019-09-17 14:27:28
이아라 기자
0개

[앵커]
은행 대출 금리의 기준 역할을 하는 코픽스 금리가 이번 달에도 하락했습니다. 이제 변동금리부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3%대까지 떨어졌는데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와 맞물려 대출 금리는 더 낮아질 전망입니다. 보도에 이아라기자입니다.
[기자]
자금을 조달해오는 비용을 나타내는 코픽스가 하락세를 지속하면서 주요 은행의 변동금리부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신한·KB국민·우리·NH농협은행 등 주요 은행은 오늘(17일) 코픽스가 연동되는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어제(16일)보다 0.16%포인트씩 내렸습니다.
우리은행은 3%대로, 농협은 4% 선 가까이 끌어내렸습니다.
지난 7월 도입된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8월 기준 1.63%로 전달보다 0.03포인트 내렸습니다.
코픽스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등 국내 은행이 자금을 조달한 수신상품의 금리를 가중평균한 값입니다.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여기에 다양한 기타 예수금과 차입금, 결제성 자금 등을 추가해 산출합니다.
한국은행이 한 차례 더 기준금리를 인하한다는 기대가 있기 때문에, 은행권 주담대 변동금리는 더 하락할 전망입니다.
하지만 주담대 변동금리가 고정금리보다 높은 현상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이아라입니다./ ara@sedaily.com
[영상편집 김담희]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FIU, 두나무에 최대 과태료…봐주기 논란도
- 금융권, 수백조 투입해 '생산적 금융'…리스크 관리는?
- 케이뱅크, 시스템 업데이트로 9일 새벽 서비스 일시 중단
- 엑시온그룹, 3분기 영업익 흑자전환
- IBK기업은행, '2025 서울시 일자리 박람회' 성료
- 흥국에프엔비, 3분기 영업익 27.6% 증가…채널 다변화 본격화
- 코스피, 3%대 급락하며 3900선 붕괴…외인·기관 '팔자'
- 수출입銀, “4분기 수출 전년 동기 수준 1750억 달러”전망
- 퀸잇, '2025 럭퀸세일' 론칭…블랙프라이데이 대전 시작
- 토스뱅크, 고령층 대상 '금융사기 예방 교육' 실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한-캐 방산협력 박람회 개최…캐나다 잠수함 사업 본격 공략
- 2지역아동센터 광주지원단, 2025년 성과공유회 개최
- 3입영의 문턱을 낮춘 현역병 입영제도
- 4한국GM, 내년 직영 서비스센터 전면 종료…협력센터 중심 체제
- 5北, 한미안보협의회 맹비난…"끝까지 대결" 위협
- 6경주새일센터, 여성 중간관리자 대상 AI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 7김천시, 깔따구 유충 정밀역학조사반 회의 개최
- 8컨트롤 유니온, ESG 진단 서비스 ‘ESG Insight Plus’ 론칭
- 9영천시, 창작스튜디오 18기 입주작가 찾는다
- 10포항시, 수산업 발전 교류화합대회 성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