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47.3%..2.1%p 상승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발표됐다. YTN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조사한 9월 4주차 주간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는 지난주보다 2.1%포인트 상승한 47.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3~27일 전국 2,506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한 결과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8%포인트 내린 50.2%로, 긍정평가와의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2.9%였다. 모름·무응답은 0.3%포인트 감소한 2.5%였다. 국정지지도는 세부 계층별로 중도층과 20대와 30대, 대구·경북, 수도권, 호남에서 상승했고, 보수층과 충청권, 부산·울산·경남에서는 하락했다고 리얼미터는 전했다.
리얼미터는 “국정지지도 추이는 주 초중반에는 조국 법무부 장관 관련 검찰 수사에 대한 부정적 인식 확대와 한미정상회담 등으로 오름세였고 조 장관이 자택을 압수수색한 검사와 통화했다는 논란이 불거진 주 중후반에는 하락세였다”고 설명했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2.1%포인트 상승한 40.2%로,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와 동반 상승하며 8월 2주차 조사(40.6%) 이후 처음 40%선을 회복했다. 자유한국당은 2.0%포인트 내린 30.5%로 3주간의 오름세를 마감했다. 바른미래당은 1.1%포인트 내린 5.1%였다. 정의당은 0.5%포인트 오른 5.8%, 민주평화당은 0.3%포인트 오른 1.9%를 각각 기록했다. 무당층은 0.5%포인트 오른 13.9%였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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