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어깨동무 연해주콩 두부’ 출시

롯데마트가 ‘연해주’ 농가에서 재배한 콩으로 만든 ‘어깨동무 연해주콩 두부(1kg)’를 2280원에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NB브랜드의 동일 규격 상품 대비 최소 20% 이상 가격이 낮으며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이 두부는 롯데상사가 해외에서 직접 관리한 수입콩을 사용했으며 어깨동무협동조합에서 생산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안정성 확보에 주안점을 뒀다.
최근 국산콩의 가격 인상에 따라 상대적으로 가격 경쟁력이 높은 수입콩 두부의 판매가 꾸준히 늘고 있고 국내 소비자들의 GMO이슈 등 수입콩 대두 원물의 안정성에 대한 관심 역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롯데상사는 미래 국제식량파동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국내식량자원 수급을 위해 지난 2018년 4월 러시아 우수리스크시에 있는 연해주 농장을 인수했다. 연해주 농장은 콩, 밀, 귀리 등의 재배가 가능한 농장으로, 서울특별시의 6분의 1크기에 해당한다.
롯데마트는 수입콩의 안정성 확보와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2018년 연해주 농장 대두 전체 수확량 1.2만톤 중에서 1900톤을 국내로 수입해 성공적인 상품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상품의 가공과 생산은 우수중소기업인 어깨동무협동조합의 해썹 (HACCP) 인증 공장에서 진행했다. 어깨동무 연해주콩 두부는 상품의 안정성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원료의 재배부터 수입, 제조와 판매까지 전 과정의 시스템화를 구축한 대표적 사례다./문다애기자 dalov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KT, 경찰청과 청소년 범죄 예방에 나선다
- 이마트24, 프로토타입 1호점 ‘마곡프리미엄점’ 오픈
- 무신사, 아이파크몰 용산점에 ‘무신사 메가스토어·무신사 스탠다드’ 동시 오픈
- 한화커넥트, 유니세프와 함께 아동 후원 캠페인 진행
- 파리바게뜨 영국 런던 웨스트필드점 오픈…글로벌 700호점 돌파
- CJ제일제당, 태국 최대 유통사 ‘CP엑스트라’와 K-푸드 사업 확대
- BBQ, 11월 착한기부 통해 1000마리 나눔
- 세븐일레븐, 전자영수증 확산 기여로 부총리 겸 과기부 장관 표창 수상
- 현대로템, GTX-A 차량 EPD 인증 획득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협력사 수출 역량교육 실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KT, 경찰청과 청소년 범죄 예방에 나선다
- 2천안시, 기준 완화 이후 상권 지정 ‘속도’
- 3최경식 남원시장, 국토부 장관 면담…남원 핵심 SOC 건의
- 4이마트24, 프로토타입 1호점 ‘마곡프리미엄점’ 오픈
- 5장수군장애인체육회 백영복 선수, 체육훈장 '맹호장' 수훈
- 6장수군, 가족친화 제도 운영 성과 인정받아 재인증 획득
- 7무신사, 아이파크몰 용산점에 ‘무신사 메가스토어·무신사 스탠다드’ 동시 오픈
- 8부산시, 14개 기관과 '부산금융중심지 발전협의회 회의' 연다
- 9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들의‘더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선제적 지원 대책 마련
- 10한화커넥트, 유니세프와 함께 아동 후원 캠페인 진행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