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 “아프리카TV, 가파른 성장세는 내년에도 지속될 것”
증권·금융
입력 2019-10-11 08:55:25
수정 2019-10-11 08:55:25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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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11일 아프리카TV에 대해 “기부경제와 더불어 광고 시장에서도 순조롭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어 가파른 성장세는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7만4,000원에서 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한경 연구원은 “3분기 아프리카TV는 매출액 434억원(+33.7% YoY, +4.3% QoQ), 영업이익 104억8,000만원(+40.9% YoY, +9.3% QoQ)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이번 분기 플랫폼 매출은 333억6,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2% 성장할 전망이고, 광고 매출은 70억1,000만원으로 지난 분기와 유사하겠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48.9%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올해 콘텐츠형 광고 매출은 141억원으로 전년대비 55.6%의 고성장을 시현할 전망”이라며 “e스포츠 리그 형태의 광고가 효과적인 게임 광고 포맷으로 자리매김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e스포츠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광고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4분기에도 리니지2M, 바람의나라:연, V4 등 대작 모바일 게임 출시가 예정돼 있어 광고매출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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