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美 일라이릴리 FDA 편두통 치료제 승인…국내·동남아 판권 보유 부각
증권·금융
입력 2019-10-14 10:19:40
수정 2019-10-14 10:19:40
배요한 기자
0개
[서울경제TV=배요한 기자] 일동제약이 상승세다. 다국적 제약사 일라이릴리의 급성 편두통 치료제가 FDA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에 한국을 포함한 동남아 판권을 보유한 점이 부각 된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오전 10시 16분 현재 일동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1.23% 상승한 1만6,400원을 기록 중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다국적 제약사 일라이릴리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성인 급성 편두통 환자들을 위한 경구투여제 ‘레이보우’(성분 라스미디탄)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이 치료제는 FDA가 20년만에 승인한 새로운 새로운 급성편두통 치료법으로 알려졌다. ‘레이보우’는 모두 2시간 안에 메스꺼움, 빛 또는 소리에 대한 민감성 개선 및 통증개선에서 유의미하게 평가지표를 충족시켰다.
한편 일동제약은 ‘레이보우’에 대한 국내 및 동남아시아 지역 8개국에 대한 판권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요한기자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