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OTT포럼, '4차 산업혁명 시대 OTT 역할' 연속 세미나 개최
국가, 산업, 이용자 등 OTT 역할에 대해 다양한 관점 논의

[서울경제TV=전혁수 기자] 사단법인 한국OTT포럼(회장 성동규)이 오는 24일 오후 3시 목동 방송회관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견인하기 위한 OTT의 역할과 위상을 주제로 연속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OTT포럼은 지난 7월 16일 출범한 국내 최초 OTT 전문 연구단체다.
이번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생태계 변화를 이끌 핵심 미디어로 주목받고 있는 OTT의 역할과 위상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국가, 산업, 이용자 등 OTT 역할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할 이번 세미나는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24일 1차 세미나에서는 도준호 숙명여대 교수의 사회로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축사와 김용희 숭실대 교수, 이종관 법무법인 세종 전문위원의 발제에 이은 전문가 토론으로 진행된다.
김용희 교수는 'OTT를 통한 미디어 시장 재편과 주요 사업자별 경영전략'을 주제로 미디어 산업과 국가 성장을 견인할 OTT 사업 발전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종관 전문위원은 '미디어 시장의 상생 발전을 위한 OTT의 역할과 비전'을 주제로 공정하고 건강한 미디어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OTT의 역할에 대해 설명한다.
발제 후 이어질 토론에는 지성욱 한국외대 교수, 노동환 웨이브 정책협력팀장, 임석봉 JTBC 대외협력팀장, 이승엽 KCA 미디어산업진흥팀장, 정용우 RAPA 연구위원이 참여해 OTT 산업 트렌드와 청사진에 대해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성동규 한국OTT포럼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파괴적 혁신으로 국내외 미디어 생태계가 재편되는 상황에서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등 OTT의 강세가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미디어시장 발전을 위한 핵심 매체로 떠오른 OTT의 구체적인 역할과 위상을 모색하는 자리"라고 세미나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wjsgurt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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