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동형 인덕션 ‘더 플레이트’ 출시
[서울경제TV=김혜영 기자] 삼성전자가 집에서 요리와 홈파티를 즐기는 소비자를 위한 인덕션 ‘더 플레이트 (The Plate)’를 23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더 플레이트는 좌우에 2개의 화구가 있어 메인 조리기기로 사용할 수 있고, 제품 높이는 46mm로 설치공사가 필요 없는 프리스탠딩 타입이라 식탁 위에 올려두고 보조 조리기기로도 활용할 수 있다. 더 플레이트는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고, 출고가는 49만 원이다.
삼성전자는 화구 사이즈에 꼭 맞는 전용 용기(팬)도 함께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전용 용기는 인덕션 상판에 끼워 고정할 수 있어 들고 옮기더라도 움직이거나 떨어질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덕션과 동일한 색상을 적용해 일체감을 주고 뚜껑도 있어 보온 기능과 함께 분위기 있는 플레이팅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더 플레이트에는 전용 용기를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바베큐 모드’ 와 ‘팬케이크 모드’가 적용됐다. 제품 앞쪽 조작부에 위치한 ‘바베큐 모드’ 버튼을 누르면 왼쪽 화구는 야채 구이에 적합한 4단으로, 오른쪽 화구는 스테이크에 알맞은 5단으로 화력이 자동 설정된다. ‘팬케이크 모드’ 버튼을 누르면 좌우 모두 4단으로 화력이 맞춰지며, 팬케이크뿐만 아니라 전, 부침개 등 넓은 면적에 동일한 온도를 적용해야 하는 음식을 조리하기에 용이하다 이 밖에 많은 양의 물을 끓일 때 편리한 ‘파워 부스트’ 기능과 화력을 1~9단계까지 섬세하게 조정할 수 있다./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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