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선위, 삼성물산 1조6,0000억대 회계위반
경제·산업
입력 2019-10-23 08:43:08
수정 2019-10-23 08:43:08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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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삼성물산이 1조6,000억원대 회계처리 기준 위반으로 증권발행제한 등의 제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8월 열린 정례회의에서 금융감독원이 제출한 ‘삼성물산의 분·반기 보고서에 대한 조사 결과 조치안’을 수정 의결했다. 삼성물산은 잘못된 회계처리로 당기순손실은 당기순이익으로 둔갑해 투자자들에게는 혼란을 줬지만, 금융당국의 제재 논의 과정에서 조치 수준이 경감돼 애초 원안에 있던 현 대표이사에 대한 해임권고 제재가 빠지고 증권발행제한 기간도 단축돼 ‘솜방망이 처벌’ 논란이 일고 있다. /김혜영기자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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