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무등산자이&어울림’ 2,564가구 내달 분양

경제·산업 입력 2019-10-24 15:02:04 수정 2019-10-24 15:02:04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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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금호건설이 광주광역시 북구 우산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을 통해 짓는 ‘무등산자이&어울림’ 단지 조감도. [사진=GS건설]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GS건설·금호건설은 오는 11월 광주광역시 북구 우산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을 통해 무등산자이&어울림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지상 3125개동, 전용면적 39~1602,564가구로 이중 임대와 조합원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59~1301,64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99가구 59B 64가구 59C 63가구 59D 92가구 59E 29가구 74A 158가구 74B 84가구 74C 24가구 84A 194가구 84B 278가구 84C 167가구 84D 337가구 114B 35가구 1302가구 등 총 1,64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예정돼 있다.

 

무등산자이&어울림은 광주에서 보기 드문 2,564가구 대단지 규모로 희소성 및 상징성이 높으며, 정비사업단지에서는 보기 드물게 약 16%대의 낮은 건폐율이 적용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곳은 높은 노후아파트 비율로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도 높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올 8월까지 북구에 입주한 아파트는 총 125,926가구로 이중 입주 15년 이상(2004년 이전 입주) 아파트(85,705가구)는 전체의 68%에 달하며, 5년 이내 새아파트(11,595가구)는 전체의 9.2%에 불과한 상황이다.

 

단지는 100% 남향(남동, 남서) 배치에 판상형 중심 설계로 채광성과 통풍성을 높였으며 드레스룸, 다용도실, 알파룸, 펜트리 등을 조성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여기에 다양한 특화 설계도 적용될 예정이다. 입주민 자녀들을 위한 공간인 키즈카페와 단지 내 독서실 및 도서관을 비롯해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입욕시설을 갖춘 사우나, 라운지 등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적용된다.

자이에만 적용되는 국내최초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인 시스클라인(유상옵션)을 비롯해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자이앱 솔루션, 스마트패스 시스템, 미세먼지 알림 보안등, 전력회생형 승강기 등 입주민들의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을 고려한 다양한 특화 상품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화재·가스·방범 비상문자 알림 서비스, 200만 화소급 CCTV, 방범형 도어카메라 및 방범녹화 기능의 월패드, 저층세대 보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적외선 감지기 등 입주민의 안전을 위한 설계들도 적용된다.

무등산자이&어울림은 교통, 교육, 쇼핑문화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이미 갖춘 곳에 들어선다. 특히 단지 인근 효동초, 동신중·, 동신여중·고 등을 도보통학 가능하며 전남대, 광주교대가 인접하고 있다.

 

단지는 광주 북구 도심에 자리잡고 있는 만큼 다양한 생활인프라도 쉽게 이용 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NC백화점, 이마트, 말바우시장, 전남대 상권 등 생활 편의·문화시설이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교통여건을 보면 호남고속도로, 2순환로 등으로 진입할 수 있는 동광주IC가 가깝고 광주역도 인접해 있다. 광주도시철도 2호선 역시 단지 주변을 지날 예정이라 향후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생활체육과 각종 문화행사가 열리는 우산체육공원과 우산근린공원이 인접해 있는데다 단지 내에 대단지만이 누릴 수 있는 자이만의 단지 특화 조경이 적용될 예정으로 도심에서도 쾌적한 생활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는 현재 재개발 정비사업도 한창이다. 무등산자이&어울림을 비롯해 북구, 동구 일대에 약 19,000여 가구의 새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으로 추후 일대가 대규모 주거지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여기에 광주 전역을 순환하는 도시철도 2호선도 인근에 계획돼 있다. 광주도시철도 2호선은 광주시청에서 효천역까지 잇는 교통망으로 이달 5일 기공식을 진행했다. 오는 20231단계 구간(광주시청~월드컵경기장~백운광장~광주역)이 개통 예정이며 이어 순차적으로 2구간(광주역~전남대~수완지구~광주시청), 3구간(백운광장~효천역) 전 구간이 2025년이면 개통될 예정이다.

 

조준용 GS건설 분양소장은 광주 북구 도심의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입지여건이 좋다 보니 이전부터 관심을 갖고 있던 수요자들이 많았다여기에 광주 지하철 2호선 착공에 따른 기대감까지 높아져 있고, 최근 광주 새아파트들의 분양성적이 좋았던 만큼 좋은 청약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무등산자이&어울림 모델하우스는 광주광역시 북구 우산동 392-2번지에 11월 중 개관할 예정이며, 현재 견본주택 앞에서 임시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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