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스타트업 생태계 키워 기술 혁신성장 이끈다
경제·산업
입력 2019-11-04 15:32:11
수정 2019-11-04 15:32:11
정창신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일 대구 엑스코에서 ‘빅데이터·인공지능 스타트업 경진대회’ 본선 및 시상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정부 혁신성장 정책 부응 및 창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설비운전 빅데이터를 활용한 최적의 설비운영 알고리즘 개발’을 주제로 올해 6월 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 응모한 총 40개 팀(139명) 중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30 팀(115명)이 온·오프라인 예선을 치러 최종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날 본선 진출자들은 ‘가스공사 설비운영의 효율성 및 안전성 등을 제고할 수 있는 알고리즘 개발’을 위한 자유롭고 창의적인 솔루션을 제안했다. 그 결과 ‘DNN과 강화학습 기반의 지능형 생산기지 운영 알고리즘’을 제안한 ‘GonCamp’팀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가온플랫폼(2위)·주식회사 페이스(3위)·PAIO(4위)팀이 뒤를 이었다. 또한 나머지 6개 팀에게는 특별상이 주어졌다.
가스공사는 이 대회에 총 3,500만 원의 상금을 마련했으며, 이번에 개발한 알고리즘을 토대로 우수 제안서를 제출한 팀에게는 후속 연구비 및 현장검증 지원은 물론 대구지역 기업과의 사업화 매칭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LIG, 광복 80주년 기념 '서울 썸머비치' 참여
- [위클리 비즈] 쿠팡플레이 주최 토트넘 내한전...손흥민 마지막 경기?
- SK하이닉스, 메모리서 삼성 '추월'…노사 갈등은 '고심'
- 내수 침체 속 ‘K-브랜드’ 수출 선방…관세 변수는 ‘빨간불’
- 車 부품 15% 관세에…국내 영세업체 ‘한숨’
- 서울경제 65주년…정·재계 "대한민국에 혜안 제시를"
- 한미 협상 견인 '마스가 펀드'…K조선 美 진출 '청신호'
- '서울라이트 DDP 여름' 개막…빛으로 수놓는 시간의 결
- 유한양행,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에 위생·생활용품 기부
- 녹십자, 분기 매출 5000억원 첫 돌파…역대 최대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용인 기흥구 초대형 데이터센터건립...시민은 우려
- 2김동연 지사, 관세 협상 타결 직후 긴급 회의…‘무역위기 시즌2’ 돌입
- 3인천시-웨이하이시, FTA 협력 강화 논의
- 4도성훈 인천교육감 “교육이 균형성장 핵심”
- 5LIG, 광복 80주년 기념 '서울 썸머비치' 참여
- 6쿠팡플레이 주최 토트넘 내한전...손흥민 마지막 경기?
- 7SK하이닉스, 메모리서 삼성 '추월'…노사 갈등은 '고심'
- 8내수 침체 속 ‘K-브랜드’ 수출 선방…관세 변수는 ‘빨간불’
- 9車 부품 15% 관세에…국내 영세업체 ‘한숨’
- 10서울경제 65주년…정·재계 "대한민국에 혜안 제시를"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