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성바이탈, LDJ캐피탈과 120억 유상증자 투자계약 체결 소식에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19-11-18 13:53:07 수정 2019-11-18 13:53:07 양한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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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현성바이탈이 글로벌 투자기업 LDJ캐피탈과 120억 규모 유상증자 투자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18일 오후 1시 49분 현재 현성바이탈은 전 거래일보다 5.01% 상승한 2,3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성바이탈에 따르면 자사의 조규면 경영지배인과 글로벌 투자기업 LDJ캐피탈 펀드의 데이비드 드레이크(David Drake) 회장이 11월 15일 미국 LA에 위치한 인터콘티넨털 로스엔젤레스 다운타운 호텔에서 120억원 규모의 현성바이탈 유상증자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드레이크 회장은 오는 22일(금) 개최 예정인 현성바이탈 임시주주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19일 방한할 예정이며, 해당 주총에는 현성바이탈의 투자 및 기술고문으로 취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자문역할을 통해 현성바이탈의 기업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할 전망이다.

LDJ캐피탈 펀드는 2억달러 규모의 투자펀드사인 LDJ 케이맨 펀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금번 투자계약 체결로 현성바이탈의 제3자배정 대상자가 됐다. 유상증자 납입일은 12월 10일이다.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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