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시트론, 네이버·소프트뱅크 AI 매년 1조 투자 수혜 기대감에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19-11-19 14:48:36
수정 2019-11-19 14:48:36
양한나 기자
0개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엔시트론이 네이버 라인, 소프트뱅크 Z홀딩스가 합작법인을 통해 AI 관련 분야에 매년 1조원대 투자 수혜 기대감에 강세다.
19일 오후 2시 40분 현재 엔시트론은 전 거래일보다 7.24% 상승한 548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인 라인과 소프트뱅크 산하 Z홀딩스는가 전날 1억명 기반의 거대플랫폼 결성을 골자로 경영통합에 합의하며 각각 지분 50%씩 출자한 합작법인(조인트벤처)을 통해 매년 현금 1,000억엔(약 1조700억원) 규모로 AI관련 분야에 투자할 계획을 밝혔다.
엔시트론은 삼성전자의 TV용 스피커를 비롯해 네이버 AI스피커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엔시트론의 반도체칩은 삼성전자와 LG전자 내 점유율은 약 80%, 스피커는 삼성전자 내 점유율 약 50%로 각각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 네이버와 라인이 만든 AI스피커 ‘웨이브(WAVE)’에도 핵심 부품을 공급했다.
향후 네이버 라인과 소프트뱅크 Z홀딩스의 합작법인이 AI 관련 투자에 나설 경우 수혜를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one_shee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현대해상, 작년 순익 1조307억원 '역대 최대'…전년比 33.4%↑
- 한화손보, 작년 순이익 3823억…전년 대비 31.5%↑
- [부고]최철규(저축은행중앙회 경영지원부장)씨 부친상
-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비트 2조원대 '최대 규모' 해킹…"北 소행"
- 2금융 가계빚 7조원 폭증…풍선효과 '경고음'
- "배당 확대, 자사주 매입·소각"…기업이 주주에게 돌려드립니다
- 호실적 행진에도 킥스 ‘발목’…보험사 자본확충 부담↑
- 한한령 해제 기대감에...엔터·화장품·여행株 다 올랐다
- 교보증권, ‘2025 연간전망’ 유튜브 공개…"MZ세대 겨냥 콘텐츠 제공"
- 기업銀 7억 호주달러 캥거루채권 발행…역대 최고 흥행 기록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현대해상, 작년 순익 1조307억원 '역대 최대'…전년比 33.4%↑
- 2한화손보, 작년 순이익 3823억…전년 대비 31.5%↑
- 3최철규(저축은행중앙회 경영지원부장)씨 부친상
- 4강기정 시장, 주한 일본대사와 우호협력 논의
- 5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 ‘청소년 복합체육시설’조성 제안
- 6함평군‧전남도‧(주)동우, 67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 7대법원, 형사소송규칙 개정…이재명 사건재판도 영향
- 8미·중 AI 패권 경쟁 격화…中 빅테크들, 투자 '러시'
- 9북한, 올해도 자금세탁·테러자금 '고위험국' 지정
- 10정부, 日 '다케시마의 날' 행사 항의…"즉각 폐지 엄중 촉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