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전자상거래 플랫폼 센도, 6100만달러 투자유치.. 시리즈C 완료
2018년 8월 5100만달러 투자 유치 이후 최대 규모
2019 연간 거래액(GMV) 1조원 돌파

[서울경제TV=이민주 기자] 베트남 전자상거래 플랫폼 센도가 20일 6100만달러 규모의 시리즈C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작년 8월 5100만달러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 후 1년 3개월만이다. 이번 투자는 기존투자자인 소프트뱅크벤처스, 일본 SBI 그룹, BEENOS, 다이와 PI 파트너스를 비롯 인도네시아의 EV Growth, 태국의 카시콘(Kasikorn) 은행 등이 신규로 참여했다.
하이 린 트란(Hai Linh Tran) 센도 대표는 “10월을 기점으로 센도의 연 환산 거래액(GMV)은 이미 1조원(10억달러)을 넘어섰다”며, “판매자와 구매자의 연결을 강화하고, 앱 사용성 및 편의성이 강화된 기술 기반 플랫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강동석 소프트뱅크벤처스 시니어 파트너는 “센도의 베트남 현지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구매자 맞춤형 접근방식은 개인간거래(C2C) 마켓플레이스 사업모델로서의 강점을 가지기에 충분하다”며 “회사가 보유한 시장 경쟁력과 기술력을 통해 앞으로도 최상의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며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센도는 2012년 설립돼고, 베트남 전자상거래 시장의 주요 사업자로 하노이와 호치민을 넘어 베트남 63개 중소 도시에서 전자상거래를 통해 현재까지 50만 판매자와 1200만 구매자를 연결하고 있다. 또, 기존 커머스 사업을 넘어 광고, 운송 및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용자를 확대하고 있다. /hankook6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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