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 화곡 가로주택정비사업, 일성건설 시공사로 선정
경제·산업
입력 2025-11-08 09:00:04
수정 2025-11-08 09:00:04
오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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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서울 강서구 화곡동 일대에서 추진 중인 화곡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최근 일성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시공사 선정으로 화곡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안정적인 시공 파트너를 확보하며 사업의 신뢰성과 속도 모두를 확보하게 됐다. 일성건설은 다수의 재건축·재개발 및 가로주택정비사업 수행 경험을 보유한 중견 건설사로, 합리적인 공사비 제안과 책임 있는 시공 계획으로 조합원들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화곡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 일원에 위치하며, 노후 주택 밀집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시경관을 새롭게 정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상 8층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며, 쾌적한 주거공간과 더불어 지역의 생활 인프라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조합 관계자는 “일성건설은 검증된 기술력과 투명한 사업 관리 능력을 갖춘 시공사로, 조합원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사업 완수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이번 시공사 선정으로 사업이 한층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일성건설 관계자는 “화곡 가로주택정비사업이 강서구의 모범적인 도시정비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고의 품질과 안전시공으로 보답하겠다”라며 “향후 아파트 건립 후 적용 브랜드로 트루엘 강서는 최고급 마감재와 단지 고급화를 위한 커뮤니티 브랜드로 클럽 트루엘, 삼성물산과 협업해 스마트홈 시스템인 홈닉을 적용하여 조합원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시공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근 일성건설 주택사업부문은 서울과 부산 등 대도시 중심의 정비사업 선별 수주 전략을 통해 입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한편, 화곡 가로주택정비사업은 향후 사업시행인가 및 관리처분계획 인가 절차를 거쳐 2027년 계약을 체결하고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화곡동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제2종 일반주거지역 및 경관지구에서 진행하는 사업으로 용적률 200%를 적용, 지하2층~지상8층 218가구를 건립한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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