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서울성모병원과 맞손…"실손보험금 전자청구 및 자동송금"

[서울경제TV=고현정기자] NH농협생명과 NH농협금융지주가 실손보험금 전자청구 활성화를 위해 서울성모병원과 손을 맞잡았다.
NH농협금융지주(회장 김광수)와 NH농협생명(대표이사 홍재은)이 지난 25일 서울성모병원과 '실손보험금 전자청구'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실손보험금 전자청구'란 병원에서 진료비를 납부한 환자들이 서류 발급이나 보험금 청구서 작성 등의 절차 없이 진료 받은 병원 앱을 통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접수와 동시에 보험금을 계산하여 보험금 산출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30초~1분 30초로 짧다. 일정 조건 충족시 보험금 지급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실손보험금 전자청구부터 자동송금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서비스는 생·손보사 중 NH농협생명이 최초로 도입했다.
이날 협약식에선 농촌지역 의료지원 및 보험계약자 특화 서비스, 서울성모병원 이용 환자를 위한 전용서비스 등 농업인과 보험계약자 실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NH농협생명 측은 향후 실손보험금을 넘어 암 진단비와 같은 정액보험금의 경우도 간편하게 청구할 수 있도록 서비스 이용 폭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병원을 다녀오고도 보험금 청구를 안한 적이 많았는데, 진료받은 병원 앱을 통해 보험금 청구부터 지급까지 간단하게 완료되는 점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국내 굴지의 의료 기관인 서울성모병원과 함께 실손보험금 전자청구 활성화를 위해 힘쓰는 만큼, 전국의 의료 기관에서도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고 밝혔다./go8382@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18년 만에 부활하는 금감위…정책·감독 업무 4곳으로 분리
- 김원경 라온테크 대표 "中 교두보로 글로벌 판로 확대"
- NH농협은행, 영국 런던지점 개점식 개최…"글로벌 IB 도약 요충지"
- 부실 코스닥社, 주주배정 증자 잇따라…'개미 무덤' 될라
- 은행권, 아시아 넘어 유럽으로…글로벌 사업 확대 박차
- '가교보험사' 예별손보 출범…계약이전·매각 동시 추진
- 새내기 조선株 두 곳, 상장 한달 안팎 나란히 '공모가 상회'
- 10대 증권사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 1조원 육박…전년비 60%↑
- 증권사, 상반기 해외주식 수수료 1조 육박
- 은행 부실채권 규모 고공행진 지속…NPL 시장 활황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LG전자, 통합 채용 사이트 오픈…"글로벌 우수인재 영입"
- 2LS일렉, 북미 사업 가속 페달…신재생에너지·전력산업 전시회 참가
- 3LS전선, MV 내화 케이블 상용화…"첨단 인프라 안전성 강화"
- 418년 만에 부활하는 금감위…정책·감독 업무 4곳으로 분리
- 5SKT·日 타임트리 '맞손'…"한일 AI 에이전트 시장 선도"
- 6삼성전자 2025년형 OLED TV,'리얼 블랙' 글로벌 인증 획득
- 7김원경 라온테크 대표 "中 교두보로 글로벌 판로 확대"
- 85년 앞으로 다가온 오사카 카지노, 강원랜드의 생존 전략은?
- 9포항시, 동방경제포럼서 영일만항 북극항로 대응 전략 모색
- 10포항시, 경북 무형유산대전서 우수 전통문화 가치 전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