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넷, 상장사 정보 글로벌 공급 나선다...옥스퍼드메트리카와 파트너십 체결
[서울경제TV=김성훈기자]코스닥 상장기업 ‘팍스넷’이 영국의 대형 투자자문사 ‘옥스퍼드메트리카’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팍스넷은 이번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미국 OTC마켓·홍콩 HKEX 등 국제시장 상장 검토·‘팍스넷’ 증권포털 사업을 활용한 글로벌 금융정보 유통 사업 개발·블록체인 사업의 글로벌 생태계 확장·핵심사업 개발 및 구조조정 등 모든 사업 부문에서 옥스퍼드메트리카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팍스넷 측은 “옥스퍼드메트리카는 영국의 대표적 투자자문사로, 수장인 로리나이트 회장은 과거 스위스 중앙은행 부총재와 옥스퍼드대 경영대학인 템플턴칼리지 학장을 역임했다”며 “옥스퍼드메트리카는 기업 평판·국제 상장 컨설팅 등의 사업을 통해 미국 ‘아이비엠(IBM)’·‘인텔(Intel)’, 스위스 ‘UBS금융’ 등 글로벌 대기업을 고객으로 유치하는 등 글로벌 자본시장 내 중요 역할을 맡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파트너십 계약 체결을 위해 팍스넷 본사를 직접 내방한 로리나이트 회장을 비롯해 조세프 나이트 총장(Joseph Knight) 등 옥스퍼드메트리카 주요 간부진을 비롯해 팍스넷 고성웅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고성웅 팍스넷 대표이사는 “옥스퍼드메트리카 측과 글로벌 자본시장에 한국 상장기업의 투자 정보가 턱없이 부족한 현실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본격적인 사업 검토가 시작됐다”며 “현재 팍스넷의 증권포털 사업과 블록체인을 활용한 데이터 처리 기술로 옥스퍼드메트리카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자본시장의 니즈에 부합하는 성공적인 사업 개발에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bevoic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삼성물산, 한남4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
- 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尹 지지자들 서울서부지법 앞 결집
- 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 최 권한대행,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 참석…"유가족 일상 복귀 지원"
- 경찰, 윤 대통령 구속심사 막아선 서부지법 앞 지지자들 강제해산
- 尹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심사 출석 예정
- 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트럼프 장남 소개로 주요 인사 만날 것"
- 각국 정상, 트럼프 취임 앞두고 국제질서 격변 대비 움직임
- 한남4구역 시공사 오늘 결정…삼성·현대 증 승자는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삼성물산, 한남4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
- 2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3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尹 지지자들 서울서부지법 앞 결집
- 4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5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 6최 권한대행,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 참석…"유가족 일상 복귀 지원"
- 7경찰, 윤 대통령 구속심사 막아선 서부지법 앞 지지자들 강제해산
- 8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9尹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심사 출석 예정
- 10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트럼프 장남 소개로 주요 인사 만날 것"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