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프리미엄 미네랄워터 ‘제주용암수’ 출시
미네랄 함량 높여 프리미엄 생수 시장 도전
오리온, 중국·베트남 등 해외 생수시장 도전
오리온, 생수사업 발판…“종합식품사로 도약”

[앵커]
제과기업 오리온이 생수 사업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시판되는 생수 중 가장 높은 미네랄을 함유해 프리미엄 생수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겠다는 계획인데요. 한국을 넘어 중국시장 공략을 통해 글로벌 종합 식품 기업으로 발 돋움 하겠다는 포부입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
[기자]
오리온이 처음 선보인 생수 브랜드 ‘제주 용암수’ 입니다.
제주도 현무암층을 뚫어 물을 추출하고, 미네랄 함량을 조절할 수 있는 생수 생산 공정을 구축했습니다.
제주 용암수는 미네랄 함유랑을 높여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시판되는 생수 중 가장 높은 미네랄 함유량을 자랑하는 만큼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오리온이 국내 생수 시장에 발을 들여놓은 것은 신사업에 진출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겁니다.
[인터뷰]신덕규/음료마케팅팀 팀장
“뼈 건강에 중요한 칼슘이 있고요.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되는 칼륨이 있고, 근육 이완을 통해서 운동과 같은 신체 활동에 도움을 주는 마그네슘이 필수 미네랄들입니다. 칼슘은 다른 제품에 비해 13배 많고 칼륨은 7배 마그네슘은 2배 정도 많은 것이 저희 제품의 특징입니다. 세계적인 명수의 반열에 올라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4년간 총력을 다한 오리온은 국내 생수 시장을 뛰어넘어 중국 시장 공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중국 2대 커피 체인인 ‘루이싱 커피’에 수출 계약을 체결을 발판삼아 내년 상반기 중국 시장 점유율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하반기에는 베트남 진출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오리온은 생수 시장 진출을 통해 종합 글로벌 식품회사로 제2의 도약을 노린다는 계획입니다./서울경제TV 김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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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김담희/영상취재 허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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