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만명 종부세 고지서…1조2,000억 더 낸다
전국
입력 2019-11-29 20:16:01
수정 2019-11-29 20:16:01
enews1 기자
0개

국세청은 오늘 2019년 종합부동산세 납세의무자에게 납세고지서를 발송했습니다. 납부 대상과 금액 모두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종부세 납세의무자는 59만5,000명, 세액은 3조3,47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인원은 전년 대비 12만9,000명, 세액은 1조2,323억원 각각 늘었습니다.
올해 종부세는 정부가 세금 부과 기준인 공시가격 인상에 이어 세율과 세 부담 상한선을 잇달아 올리면서 급증했습니다. 서울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공시가격은 지난해보다 각각 14.02%, 13.95% 올랐습니다. 같은 기간 0.5에서 2%였던 세율은 0.5~3.2%로 올랐습니다.
정부는 집값을 잡기 위해 종부세를 더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공시가격을 보정하는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지난해 80%에서 매년 5%포인트씩 올려 2022년에는 100%까지 올리겠다는 계획입니다.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대주주 주가 누르기 막는다…이소영, '상속증여세 정상화법' 발의
- 2잊히지 않게, 지워지지 않게: AI 시대의 문화다양성
- 3'봄꽃 대향연'…장성군,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 개막
- 4부산시립시민도서관, '2025 원북 시민 독서릴레이' 운영
- 5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내주 오사카 '한국의 날' 행사 참여
- 6'공금 유용 의혹' bhc 박현종 전 회장 검찰 송치
- 7전광훈 목사 주축 대국본, 국힘의 김문수 후보 자격 취소 비난
- 8이틀째 '험지' 민심 공략하는 이재명…경남서 '경청 투어'
- 9이준석 "국힘, 대표·후보 내쫓기 전과 4범…이제 개혁신당으로 승부하자"
- 10서울 한 초등학교서 학생 등 100여명 식중독 의심 증세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