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소비자물가 0.2%↑...소폭 상승세 전환
경제·산업
입력 2019-12-02 08:34:38
수정 2019-12-02 08:34:38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소비자물가가 4개월 만에 소폭 상승했다. 통계청의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올해 1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4.87로 지난해 전월 보다 0.2% 오른 것으로 2일 나타났다. 소비자물가가 공식적으로 상승세로 돌아선 것은 지난 7월 이후 4개월 만이다.
올해 1월부터 0%대 상승률을 보인 소비자물가는 지난 8~9월 처음으로 마이너스 상승률을 기록하며 저조한 모습을 보였지만 10월 0.0%로 플러스로 전환한 뒤 지난달에도 소폭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체감물가인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0.2% 올랐지만, 밥상물가로 불리는 신선식품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각각 5.3% 떨어졌다.
이두원 통계청 물가동향과장은 “지난해 기록적인 폭염으로 11월 농산물 가격이 14.8% 급등한 반면에 올해는 5.8% 하락했다”면서도 “(앞으로) 마이너스 물가만큼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화보협,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분석서비스 지원' 사업 주관기관 선정
- 2KB캐피탈, 사회복지시설 6개소 환경 개선 지원
- 3SBI저축은행 SBI희망나눔봉사단, 환경 정화 캠페인 실시
- 4KB국민카드, 일본·홍콩 여행객 대상 페이백 이벤트 진행
- 5용인 무자비한 개발... 자연은 어디로?
- 6신보,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스타트업 네스트' 18기 모집
- 7현대캐피탈 호주, 현지 고객 대상 '기아 파이낸스' 론칭
- 8현대카드, 국내 최초 실내 환경 품질 검증 마크 획득
- 9ABL생명, 7년 연속 KSQI 우수 콜센터 선정
- 10기장군, 월드컵빌리지 일대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추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