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1조6,000억 신약물질 기술수출 성공 소식에 上
증권·금융
입력 2019-12-02 09:07:22
수정 2019-12-02 09:07:22
양한나 기자
0개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알테오젠이 1조 6,000억원 규모의 신약물질 기술수출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2일 오전 9시 4분 현재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보다 29.86% 상승한 6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알테오젠은 지난달 29일 정맥주사용 의약품을 피하주사용 의약품으로 대체할 수 있는 ‘인간 히알루로니다제(ALT-B4)’ 기술을 10대 글로벌 제약회사와 비독점적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알테오젠은 해당 제약사에 ALT-B4 공급을 책임지고, 글로벌 제약사는 ALT-B4와 자사의 여러 바이오 의약품을 혼합해 개발·상용화하는 권한을 갖는다. 알테오젠은 약 153억원(1,30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을 예정이다. 향후 제품의 임상과 허가·판매 계획을 달성하면 추가로 마일스톤을 받는데 이를 합친 총 계약 규모는 약 1조6,190억원(13억7,300만달러)에 달한다. /one_shee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이복현 금감원장 사의 표명…“부총리·한은 총재 만류”
- 法 “교보생명, ICC 강제금 효력 없다”…풋옵션 새국면
- ETF 수수료 ‘꼼수’ 쓴 운용사들…당국, 결국 칼 뺐다
- 금감원, PEF 대대적 검사한다지만…MBK ‘맹탕 검사’ 우려
- 크라토스 “전국 남녀 30% 이상 AI 관상·운세 어플 경험”
- 코스피 상장사 작년 영업익 62% 급증…흑자기업도 증가
- 화재보험협회, 대형산불 피해 복구 성금 2000만원 기부
- 미래에셋證, ‘채권 투자와 예술의 만남’ 마스터스 아카데미 개최
- 하나금융그룹, 미얀마 지진 피해 복구 1억원 긴급 지원
- iM뱅크, 경북신용보증재단과 ‘경북도 상생금융지원’ 협약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