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투자 “파라다이스, 역대 최고 수준 홀드율…매출 급성장”
증권·금융
입력 2019-12-05 08:58:27
수정 2019-12-05 08:58:27
이소연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케이프투자증권은 5일 파라다이스에 대해 “올 9월부터 드롭액 성장은 한자리 수로 떨어졌지만, 홀드율이 역대 최고 수준을 유지하면서 매출액은 급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2만7,500원을 유지했다.
심원섭 연구원은 “파라다이스는 11월 드롭액 5,114억원(-1.7% YoY), 테이블 매출 633억원(+35.0% YoY), 슬롯머신 매출 39억원(-7.0% YoY)을 기록했다”며 “드롭액 성장보다 홀드율 개선이 매출을 견인하는 상황은 GKL에서도 확인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사가 출혈경쟁을 자제하고 있는 모습으로 판단된다”며 “경쟁사와의 출혈경쟁을 자제하면서 홀드율 개선세를 이끌어 내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심 연구원은 “6월부터 꾸준히 두 자리 수 이상을 기록 중인 홀드율은 일시적이 아닌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2014~2018년 평균 테이블 홀드율은 파라다이스 10.8%, GKL 11.9%였으나, 올해 6월부터 파라다이스가 앞서기 시작했다”며 “올 11월 누적 홀드율은 파라다이스 12.1%, GKL 10.4%”라고 덧붙였다.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임종룡 회장, IR 서한으로 韓 경제 강점과 밸류업 의지 표명
- 일반환전 서비스 속도내는 증권가…환전 수수료 낮아질까
- 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6대 은행장 호출한 野 이재명 대표…긴장하는 은행권
- 보험사, 건전성 악화에 자본확충 속도…이자부담↑
- 상조 69개사 특수관계인과 자금 거래..."선수금 80% 별도 예치해야"
- 작년 서울 1순위 청약자 70% 강남3구에 쏠렸다
- [부고] 고려대 박세민 교수 모친상
- 존재감 사라진 이복현…증권가 실태 점검 '시계 제로'
- "'트럼프 2기' 외환 변동성 커진다"...관리 나선 정부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임종룡 회장, IR 서한으로 韓 경제 강점과 밸류업 의지 표명
- 2‘1조 클럽’ 한국맥도날드, 법인세 뭇매 맞자…역대 최대 기부금
- 3일반환전 서비스 속도내는 증권가…환전 수수료 낮아질까
- 4"인기 검증 IP 잡아라"…직접 드라마화 뛰어드는 웹툰 기업들
- 5새해 OTT 콘텐츠 경쟁 치열…“공중파 제휴·해외 수상작 출시”
- 62조 수주 잭팟 터트린 삼성바이오…“미래 먹거리는 ADC”
- 7통신3사, 멤버십 혜택 축소…VIP 기준은 상향
- 8코레일, '철도-항공' 연계 강화…"역·항공사 지속 추가"
- 9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정부 합동추모식…우리가 함께 기억하겠습니다
- 10삼성물산, 한남4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