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올리패스, 기술력 등 고려 시 긍정적 주가 흐름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19-12-06 08:43:50
수정 2019-12-06 08:43:50
이소연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삼성증권은 6일 올리패스에 대해 “회사의 기술력 및 2020년 모멘텀을 고려할 때 기업 가치가 재조명돼 긍정적인 주가 흐름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서근희 연구원은 “연이은 바이오 기업 임상 실패 등 악재로 업종에 대한 투자자 신뢰 하락했지만, 기술력 있는 바이오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권한다”며 “올리패스는 새로운 신약 기술 대안으로 떠오르는 RNA 치료제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 있는 플랫폼 기술 OPNA를 보유하고 있고, 만성 통증 치료제 OLP-1002에 대해 내년 상반기 영국 임상 1상 완료 및 내년 하반기 호주 임상 1b상 (PoC 임상) 완료를 예정하고 있는 등 임상 완료 및 기술 이전 관련 모멘텀이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Target X 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추가적인 플랫폼 기술 기반의 공동 연구 개발 체결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서 연구원은 “파이프라인 중 OLP-1002 (Nav1.7 저해제)에 주목한다”며 “오피오이드 오남용 해결을 위해 새로운 만성 통증 치료제에 대한 높은 수요가 존재해 내년 하반기 골관절염 환자 대상 임상에서 효능 및 안전성을 확인한 후 기술이전을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채권 개미, 2분기 들어 매수세 주춤…금리 변동성에 관망
- K증시 '훈풍' 잇는다…민관, MSCI 편입 로드맵 연내 마련
- 가계부채 비율 5년만에 80%대로 하락…"2분기 재상승 우려"
- 3년반 만에 다시 '삼천피' 시대…상승 여력 큰 유망株는?
- 美 금리 동결·부동산 과열…한은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 커지나
- 주가 널뛰는 코스닥社…소수 계좌 매수 ‘주의보’
- 버스에서 불붙는 결제 전쟁…티머니-애플페이 손잡았다
- 새마을금고, 내부통제 강화 대책…실효성은 '의문'
- 카뱅 경쟁력 태국에서 통했다…글로벌 진출 가속화
- 증시, 허니문 랠리 지속…3년반 만에 '삼천피'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채권 개미, 2분기 들어 매수세 주춤…금리 변동성에 관망
- 2하반기 전략회의 마친 삼성전자…'HBM·파운드리' 살리기 총력
- 3K증시 '훈풍' 잇는다…민관, MSCI 편입 로드맵 연내 마련
- 4가계부채 비율 5년만에 80%대로 하락…"2분기 재상승 우려"
- 5랭킹닭컴, 13주년 맞아 쯔양과 함께하는 ‘킹세일’ 프로모션
- 6“모바일 게임으로 사회성 향상”…디지털 치료 효과 확인
- 7대명소노 옷 입는 티웨이항공, 어떻게 변할까
- 83년반 만에 다시 '삼천피' 시대…상승 여력 큰 유망株는?
- 9"국내 러닝 인구 1000만명"…패션업계, ‘러닝웨어’ 경쟁 본격화
- 10美 금리 동결·부동산 과열…한은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 커지나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