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전기, 세계최초 루프스신염 치료제 임상3상 성공…FDA 신청 소식에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19-12-06 12:11:04 수정 2019-12-06 12:11:04 양한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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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전기가 ‘루프스신염’의 세계최초 치료제 ‘포클로스포린’의 미국 식품의약청(FDA) 임상 3상 성공 소식에 강세다.

6일 오후 12시 7분 현재 일진전기는 전 거래일보다 7.43% 상승한 3,2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일진홀딩스가 일진그룹 계열사 일진에스앤티의 캐나다 자회사(지분율 15%)인 오리니아에서 난치병인 ‘루푸스신염’의 세계최초 치료제 ‘보클로스포린’의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나스닥 상장사인 오리니아는 이날(현지시각) 보도자료를 통해 보클로스포린이 루푸스 환자 임상에 통계적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냈으며 내년 상반기 중으로 FDA 신약 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클로스포린이 출시되면 전 세계 500만 명 이상의 루푸스 환자들이 치료를 받을 전망이다.

오리니아는 2018년부터 미국 식품의약청(FDA)으로부터 세계 최초로 루푸스신염 치료제인 ‘보클로스포린’의 임상 3상 허가를 받고 현재 세계 200여 개 병원에서 3차 임상이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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