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협력사와 상생협력”…동남아시아 둘러본다
경제·산업
입력 2019-12-17 16:10:23
수정 2019-12-17 16:10:23
유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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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호반건설은 협력사 70곳과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을 위한 해외 시찰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호반건설은 지난달 말 베트남 하노이(1차)와 태국 방콕(2차) 시찰에 나섰고, 이날부터 5일간 협력사와 베트남 호찌민 시찰(3차)을 진행한다. 이번 해외 시찰은 협력사들과 소통하고, 동남아 시장 개척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찰 일정에는 △국내 기업 이해도 제고를 위한 ‘현지 전문가 초청 세미나’ △현지 건축물 견학 △해외 판로 개척 및 사업 현황 조사 등이 포함됐다. 또 호반건설과 협력사 간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소통의 시간도 이뤄졌다.
호찌민 시찰에 참여한 한 협력업체 대표는 “이번 해외 시찰을 통해 베트남 시장에 대한 이해가 높아져서 추후 사업 추진 시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이번 동남아 시찰은 협력사와 해외 시장 개척에 관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호반건설은 상생협력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와 올해 각 200억원씩 모두 400억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했다. 지난 9월 협력사 임직원 자녀 200명에게 장학금을 4억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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