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 비알콜성지방간염 치료제 임상3상 진입 소식에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19-12-19 09:57:41
수정 2019-12-19 09:57:41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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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삼일제약이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아람콜의 임상3상 시험 승인 소식에 강세다.
19일 오전 9시 54분 현재 삼일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25.25% 상승한 2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8일 비알콜성지방간염 시험 대상자에서 아람콜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3상을 승인했다.
삼일제약은 2016년 이스라엘 제약사 갈메드(Galmed)사와 아람콜의 국내 제조 및 판매 등을 위한 기술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하반기부터 국내 임상 3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비알콜성지방간염 시장은 2026년 30조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질환은 비만 환자와 당뇨병 환자에게 발병 확률이 높으며 현재 치료법이 존재하지 않아 의학적 수요가 높은 분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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