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올해 공공기관 2만5,600명 신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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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1-08 11:24:57
수정 2020-01-08 11:24:57
유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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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올해 공공기관이 지난해보다 2,000명 이상 늘어난 2만5,600여명을 신규 채용해 구직자에게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부터 이틀 동안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20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 개회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올해 10번째를 맞은 채용박람회에는 한국전력공사, 인천공항공사를 비롯해 역대 최다 규모인 141개 주요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홍 부총리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공공기관의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 역할”이라며 “올해는 혁신성장을 이끌어갈 연구인력, 에너지 및 보건의료 서비스 강화를 위한 인력 등 공공서비스 확충을 통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인재를 중심으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공공기관 정규직 채용 예정 규모는 역대 최대 규모인 2만5,653명이다. 공공기관 채용 과정에서는 공정의 가치와 사회적 가치 확산에 역점을 두겠다고 했다.
홍 부총리는 “공정채용에 공공기관이 적극 앞장서겠다”며 “2017년부터 도입된 블라인드 채용 방식 개선과 외부 면접관 교육을 통한 역량 제고 방안 등을 통해 국민 눈높이에 맞게 반칙과 특권 없는 공정채용 문화를 확립하겠다”고 설명했다.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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