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작년 영업익 ‘반토막’…4분기는 ‘선방’
경제·산업
입력 2020-01-08 17:59:09
수정 2020-01-08 17:59:09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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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반도체 불황에 따라 연간 영업이익이 반토막 났지만, 4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을 웃돌며 ‘바닥 탈출’에 시동을 건 모양새입니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연결기준 27조7,000억원으로 전년보다 52.9% 감소했습니다.
이는 지난 2015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매출액 역시 229조5,000억원으로 전년보다 5.85% 감소해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4분기 실적만 보면 영업이익 7조1,000억원대을 거둬, 증권사 평균 전망치인 6조5,000억원을 상회하며 올해 실적이 반등할 것임을 예고했습니다. /jjss12345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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