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력 있고 촉촉한 피부 건강의 비결... '석류와 콜라겐'

문화·생활 입력 2020-01-10 09:51:37 수정 2020-01-10 09:51:37 신명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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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여성들이 건강을 위해 찾는 과일은 석류다.

 

석류에는 항산화 성분 엘라그산폴리페놀’ 34가지의 풍부한 영양이 들어 있어 특히 미용에 도움을 준다. 석류 속에는 코엔자임큐텐, 비타민C, 안토시아닌 등도 함께 함유되어 있어 예부터 피부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클레오파트라와 양귀비가 자주 즐겼다고 전해져 오고 있다.

 

흔히 우리는 촉촉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위해 물을 많이 마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무조건 물을 많이 마시는 것보다 몸 안의 세포가 적절한 양의 수분을 충분히 머금을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게 중요하다.

 

때문에 과일이나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수분 섭취는 물론, 피부 영양소까지 챙길 수 있는데 이때 가장 효과적인 과일이 바로 석류이다.

 

이렇게 촉촉한 피부 건강을 위해서는 이렇게 석류를 즐겨 먹는 것도 좋지만 탄력 있고 탱탱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콜라겐 섭취도 반드시 필요하다.

 

콜라겐은 우리 몸속에 가장 많이 존재하는 섬유성 단백질로 피부를 단단하게 유지하는 지지대의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나이가 들고 갱년기를 거치면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감소되면서 피부 속 콜라겐 역시 급격하게 감소한다.

 

실제로 콜라겐은 20대 이후로 매년 1%씩 감소하는데 특히 폐경 후 약 5년 사이에 여성호르몬 분비가 줄어들면서 체내 콜라겐 합성이 어려워진다. 그 결과 체내 콜라겐 감소량이 매년 2.1%씩으로 급증, 무려 콜라겐의 30%가 사라지게 된다.

 

사라지는 콜라겐이 이렇게 많아지면 결국 피부는 탄력을 잃게 되어 주름살과 피부 처짐이 생겨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콜라겐을 먹어서 섭취해줘야 한다.

 

점점 건조해지는 겨울 그래서 탄력을 잃고 푸석해지는 피부가 걱정이라면 피부 속 진피층까지 채워줄 수 있는 좋은 석류와 콜라겐을 잘 선택해 매일 꾸준히 석류와 콜라겐을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신명근 기자 iss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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