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윈, 서민 부담 덜어주는 주유할인 서비스 및 마케팅 눈길

최근 불안정한 국제 정세 여파로 전국 휘발유 값이 8주째 상승하면서 서민들의 주유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특히, 이 같은 시장 불안이 장기화될 것으로 점쳐지면서 주유 부담을 덜 수 있는 각종 서비스와 업계 마케팅이 주목받고 있다. 실제 주유할인 앱 등을 통해 주유비 절감 혜택을 보는 이들도 급격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터당 20원의 주유 할인 혜택을 상시 제공하는 국내 대표 주유할인 모바일 앱 ‘오윈’에 따르면 지난 국제 유가 불안정 이슈가 불거진 1월 4~13일 열흘간 오윈 앱 내 주유 건수가 전월 동기간 대비 4.8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기간 오윈 이용자 수는 63%, 신규 가입자 수는 145배까지 폭증했다. 

오윈은 운전자의 이동경로에 있는 주유소간 가격 비교와 전국 225개 GS칼텍스 가맹 주유소에서 리터당 20원의 할인 혜택(월 최대 3천원)을 받을 수 있으며, 각종 멤버십 중복 할인과 마일리지 혜택도 동시에 적용이 가능하다. 차 안에서 주유 예약-결제-서비스 제공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모바일 주유 앱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주유 상시 할인 외에도 이커머스 업체와 함께 주유 특가 이벤트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1만원 주유권’을 무려 51% 할인이 적용된 4,900원에 판매함으로써 폭발적인 참여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오윈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운전자들의 주유 부담을 덜어주는 이벤트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명근 기자 issu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