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론바이오, 대체육 제조 美 특허 출원 소식에 상승
증권·금융
입력 2020-01-15 10:13:00
수정 2020-01-15 10:13:00
양한나 기자
0개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인트론바이오가 대체육 제조 관련 미국 특허를 출원, 상업화 권리를 확보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5일 오전 10시 8분 현재 인트론바이오는 전 거래일보다 4.53% 상승한 13,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인트론바이오는 보유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대체육 핵심성분 및 이의 제조방법에 대한 미국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대체육 (Meat Alternative) 산업에서 근간 원천기술이 되는 특허 3가지로, 대체육의 핵심 원료로 활용될 수 있는 소재이며 이번 특허 출원을 통해 이들의 상업화에 필요한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최근 대체육 시장은 미국 Beyond Meat社 및 Impossible Foods社 등을 통해 부각되고 있는 시장이, 비건 푸드로서의 접근을 넘어서 미래 식량 및 육류 부족 문제를 해결할 방안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대체육 개발에 있어 ‘고기처럼 보이게 하는 첨가제 (meat-like flavor)’ 기술이 매우 중요한데 이번 특허가 이를 구현시키는 적합한 특성을 제공해 줄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인트론바이오는 미국의 전문 CRO를 통해 특허기술을 활용한 대체육 핵심 소재들의 미국 등록 (US FDA GRAS인증)도 추진하고 있으며 전략적 제휴 기업인 에스텍파마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one_shee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현대해상, 작년 순익 1조307억원 '역대 최대'…전년比 33.4%↑
- 한화손보, 작년 순이익 3823억…전년 대비 31.5%↑
- [부고]최철규(저축은행중앙회 경영지원부장)씨 부친상
-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비트 2조원대 '최대 규모' 해킹…"北 소행"
- 2금융 가계빚 7조원 폭증…풍선효과 '경고음'
- "배당 확대, 자사주 매입·소각"…기업이 주주에게 돌려드립니다
- 호실적 행진에도 킥스 ‘발목’…보험사 자본확충 부담↑
- 한한령 해제 기대감에...엔터·화장품·여행株 다 올랐다
- 교보증권, ‘2025 연간전망’ 유튜브 공개…"MZ세대 겨냥 콘텐츠 제공"
- 기업銀 7억 호주달러 캥거루채권 발행…역대 최고 흥행 기록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현대해상, 작년 순익 1조307억원 '역대 최대'…전년比 33.4%↑
- 2한화손보, 작년 순이익 3823억…전년 대비 31.5%↑
- 3최철규(저축은행중앙회 경영지원부장)씨 부친상
- 4강기정 시장, 주한 일본대사와 우호협력 논의
- 5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 ‘청소년 복합체육시설’조성 제안
- 6함평군‧전남도‧(주)동우, 67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 7대법원, 형사소송규칙 개정…이재명 사건재판도 영향
- 8미·중 AI 패권 경쟁 격화…中 빅테크들, 투자 '러시'
- 9북한, 올해도 자금세탁·테러자금 '고위험국' 지정
- 10정부, 日 '다케시마의 날' 행사 항의…"즉각 폐지 엄중 촉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