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번역 황금역세권 '은평 미드스퀘어'

은평구가 서울 서북권의 개발 중심으로 떠오르며 그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 

2023년 연신내역 GTX 개통 예정을 비롯해 신분당선 서북부연장선 및 서부선 경전철의 조기 착공을 추진, 고양선 신사고개역 신설 계획에 대조1구역 지축신도시까지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응암1·2재개발사업이 마무리되는 녹번역 일대의 경우 6,800여 세대 브랜드타운의 조성으로 부동산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 지난 12.16대책 발표 이후 9억원대 이하의 역세권 아파트에 대한 투자 선호 및 기대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녹번역 일대가 신도시급 주거벨트 조성과 함께 신흥상권으로 떠오르면서 투자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역에서도 잘 알려져 있는 (구)튼튼병원이 재건축되는 자리에 의료시설, 근린생활시설과 판매시설, 복층형 오피스텔(70실)을 갖춘 지역밀착형 MD구성의 복합상가 ‘은평 미드스퀘어’가 생긴다. 

연면적 1만 4284.35㎡, 지하 3층~지상 8층 규모로 공급되며 홍제역 유진상가와 불광역 NC백화점의 중간 지점에 위치하여 녹번역 일대의 잠재고객을 수요로 확보하면서 녹번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상가로 자리잡게 된다. 

녹번역에서 3분 거리, 8차선 대로변에 위치해 가시성이 뛰어나고 유동인구 및 지하철 이용고객을 상가로 쉽게 유입할 수 있으며 오피스텔 이용고객을 독점할 수 있어 안정적이다. 상가 후면부가 래미안 베라힐즈가 바로 인접해 아파트 입주민들이 단지내 상가처럼 이용할 수 있다. 

오피스텔의 경우 '나홀로 세대'의 1인 가구와 주거와 일터를 공유하는 1인 기업 및 1인 창업자들이 선호하는 복층형 설계를 자랑한다. 무엇보다 주요 업무지구인 종로, 마포, 여의도, 상암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녹번역 지하철과 연계되는 다양한 버스노선 환승을 통해 서울과 강남, 경기 서북부로의 접근성도 편리하다. 또한 도보거리 초역세권에 위치해 빠른 출퇴근 등 직장인에게도 상당히 매력적이다.

이마트, NC백화점, 은평구청, 은평문화예술회관, 은평성모병원 등이 인접하며 여유로운 건강생활을 누릴 수 있는 백련산근린공원, 북한산둘레길, 독바위공원 등이 가깝다. 향후 GTX(운정~삼성구간) 개통 시 연신내역을 이용해 강남을 10분대로 이동할 수 있어 광역적 수요창출과 후광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신명근 기자 issu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