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온, 작년 영업익 3년만에 흑자전환 기대감에 상승
증권·금융
입력 2020-01-22 13:35:42
수정 2020-01-22 13:35:42
양한나 기자
0개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아리온이 3년 만에 흑자전환 기대감에 상승세다.
22일 오후 1시 31분 현재 아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3.41% 상승한 1,5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채명진 아리온 대표는 이날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해 연간으로 3년 만에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아리온은 지난해 3분기 기준 누적 영업이익이 7억원을 넘어서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채 대표는 올해에도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미디어커머스’ 부문을 확대해 연간 영업이익 흑자를 유지하겠다고 전했다.
아리온은 디지털 셋톱박스 제조를 기반으로 현금 흐름이 빠른 미디어커머스를 미래 먹거리로 내세웠다. 아리온의 자회사 ‘라인엔터테인먼트’는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이며,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미디어커머스 비상장사들과 인수합병(M&A)을 올해 중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리온은 XNRGI의 아시아 총괄 밴더 사업권 획득을 시작으로 2차 전지 사업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사업권 획득으로 주력 사업인 하드웨어 제조 및 유통 사업의 미래 먹거리를 확보했으며 미디어 커머스 영역 확장을 통해 사업을 성장시킬 계획이다.
/one_shee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산은 새 리더십에…KDB생명 정상화 속도 낼까
- 하나금융 "주주환원율 높여라"…하반기 경영환경 변수
- 돌아온 반도체…외국인 폭풍매수에 코스피도 '훨훨'
- 셀피글로벌 "주총서 가중결의 요건 불충족…해임안 미결의"
- 이화전기 M&A 나선 코아스, '냉각기간'에 발목 잡히나
- 대성파인텍 "9.81파크 제주, 개장 이후 최대 월간 판매액 달성"
- 영림원소프트랩, 전력거래소 'ERP 시스템' 구축 사업 수주
- BNK금융·한국해양진흥공사, 동남권 해양산업 육성 업무협약 체결
- KB금융그룹, 데이터 활용해 수원시 소상공인 금융지원
- BNK부산銀·주택도시보증공사, 상생결제시스템 구축 나선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인천 영종, 공항 품었지만 삶의 질 제자리
- 2김포 사우동, 뉴빌리지 사업 본격화..."노후 주거지 탈바꿈"
- 3민화 속 따뜻한 나눔…김종숙 작가, 가덕마을 전시관 초대전 개최
- 4“영천 농식품, 세계로”. . .영천시, 농식품 수출 활성화 간담회 개최
- 5의왕시, 출퇴근 전용 프리미엄버스 운행 시작
- 6국민건강보험공단, 소비자단체 대표자 간담회 개최
- 7강원경찰청, 강폴 알람 올해 들어 첫 발령.... 아동 약취·유인 예방, 안전수칙 전파
- 8'그곶에 가고싶다’… 포항시, 맛으로 보는 호미곶 경관푸드 페스타 개최
- 9포항 영일만친구 야시장, 한 달간 10만 명 다녀가 구도심 ‘활기'
- 10포항시, ‘2025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GAMFF)’ 오는 13일 개막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