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로지스틱스, 온라인몰 주문 폭주 수혜 기대감에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20-02-03 10:06:34
수정 2020-02-03 10:06:34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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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온라인몰 주문 폭주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한솔로지스틱스가 수혜 기대감에 강세다.
3일 오전 10시 1분 현재 한솔로지스틱스는 전 거래일보다 8.33% 상승한 1,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온라인몰에서는 배송이 지연될 정도로 주문량이 늘고 있다. 지난달 28일 쿠팡의 로켓배송 출고량은 330만건으로 지난해 1월 평균 수치를 2배 가까이 웃돌았다. 온라인 식품 쇼핑몰인 마켓컬리는 아예 냉장 상품 주문을 조기 마감했다. 11번가에 따르면 최근 6일간(1월 27일~2월 1일) 생필품 거래는 전월 동기 대비 104% 증가했다. 티몬은 지난달 28일~30일 생활·식품류 매출이 전년 대비(2019년 2월 7일~9일) 최대 300%대까지 급증했다.
한솔로지스틱스는 한솔그룹 내 물류사업으로 맡고 있는 종합 물류기업으로 미주, 유럽, 아시아 등 주요 거점에 9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거점별 특화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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