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연대은행-사회주택협회, 사회주택 활성화 MOU…“무이자 대출”
[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사회연대은행은 6일 한국사회주택협회, 사회주택관리와 함께 ‘사회주택 활성화 및 사회주택 입주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사회연대은행은 서울시 사회주택 입주 희망 청년에게 최대 1,000만원의 임차보증금을 대출한다. 사회주택관리는 대출이자 1%를 부담해 실질적으로는 청년에게 무이자 대출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은 독립생활청년의 주거불안 해소와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해 사회연대은행이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후원으로 시행하는 ‘2020 청년주거금융 α프로젝트’의 하나로 진행됐다.
2020 청년주거금융 α프로젝트는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거주 예정으로서 연 소득 3,000만원 이하인 독립생활청년(만 19세~만 39세)에게 임차보증금을 지원해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택임대차 교육과 주거환경 모니터링, 재무관리도 함께 실시해 자립의지도 높인다.
서울시 사회주택은 청년 등 주거약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서울시와 사회적경제주체가 민관협력을 통해 공급하고 운영하는 주택이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80% 수준이다. 입주자격은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거주 예정인 청년 1인 가구로서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70% 이하다.
자세한 내용은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와 알파라운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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