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항공유학, 믿을 수 있는 대학으로 선택해야 만족도 높아

항공산업이 발달함에 따라 조종 인력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항공기 조종사를 양성하는 다양한 기관들 또한 급증하고 있다.
항공조종사가 되기 위해선 우선 신뢰할 수 있는 교육기관에서 학업을 이수하고 항공사에 입사하기 위해 필요한 비행훈련 시간도 쌓아야 한다. 또한 위기 상황에서도 능수능란하게 관제탑과 교신할 수 있는 영어구사 능력은 필수이다.
최근에 항공 취업시장도 경쟁이 치열해졌기 때문에 단순히 300시간만 쌓고 취업을 하는 것은 쉽지 않으며 교관을 통해 1,000시간 이상 쌓는 것이 유리하다.
이에 조종사를 꿈꾸는 많은 학생들이 미국 항공유학을 고려하고 있으며 엠브리리들(Embry-Riddle Aeronautical University), 플로리다텍(Florida Institute of Technology), 남유타주립대(Southern Utah University), 노스다코다(University of North Dakota) 등으로 진학을 많이 한다.
그중 남유타주립대는 미국 유타주에 위치한 주립대로 'Princeton Review' 선정 미 최우수종합대학교로 10년 연속 선정됐다. 해당 학교는 1897년에 설립돼 120년이 넘는 전통을 지닌 명문주립대로 경제적인 학비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준의 교육 환경을 제공해 높은 교육만족도를 자랑한다.
남유타주립대를 졸업하면 ‘남유타주립대 4년제 학사학위’, ‘FAA계기 및 사업용 조종사 자격증명, 비행교관 자격증명’, ‘전문 조종사에게 필수적인 영어구사능력’, ‘글로벌 경험’ 등을 갖춰 능력있는 조종사를 위한 준비를 마치게 된다.
주목할 점은 졸업생들이 남유타주립대와 취업연계과정에 있는 미국 항공사 스카이웨스트(Skywest)에 입사해 1,000 시간 이상의 제트기 비행경력을 쌓아 글로벌 항공조종사가 되기 위한 스펙을 갖출 수 있다는 점이다. 제트엔진 경력은 대부분의 국내/외 항공사들이 희망하는 스펙이지만 국내의 항공대학들은 졸업생들에게 그러한 스펙을 제공 할 수가 없기 때문에 남유타주립대 졸업생들은 매우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또한 비행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인데 남유타주립대는 낙하산이 탑재되어 있는 고가의 최신 비행기종으로 훈련을 하고 있어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주치의 있는 당뇨병 환자, 의료비 적게 쓴다
- [부고] 임관일 (前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 본인상
- 자궁경부암 수술 후 자연임신 성공…"아기 기적처럼 찾아와"
- 젊을 때 심혈관 관리… 중년 이후 심뇌혈관·신장질환 위험 낮춘다
- 발음 어눌해지고 한쪽 팔다리 힘 빠진다면…‘뇌졸중’일 수도
- “2030세대 10명 중 8명 COPD 모른다”…결핵및호흡기학회 대국민 인식도 조사
- 이대혈액암병원, 세포·유전자 처리센터 개설…"난치성 혈액암 치료 집중"
- 유럽 심낭질환 첫 가이드라인에 삼성서울병원 연구 3편 인용
- 팔다리 힘 빠지고 시야가 흐릿하다면? 다발성경화증 의심
- ‘안면신경마비’ 의심…이마 주름 잡아보거나 눈 감아보세요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김철우 보성군수, '제1회 열선루 이순신 축제' 통해 군민 화합과 희망의 메시지 전파
- 2일본은행, 내주 기준금리 동결 전망…정권과의 조율 필요성 제기
- 3여수 수산업, 다시 닻 올리다…대형트롤 ‘307해운호’ 진수식 개최
- 4황경아 남구의원, '내일은 남구' 출판기념회 성황리 마무리
- 5박희승 의원 "연봉 5억 제시해도 의사 못 구해, 공공의대 설립 시급"
- 6순창군, 기본사회 순창본부 출범 "2년의 기적, 함께 만든다"
- 7"마약 관리 안하냐" 트럼프 행정부, 콜롬비아 대통령 일가 제재
- 8美 셧다운에 끊긴 군인 급여…민간 기부금 받아 분배
- 9트럼프, 中 견제할 '황금 함대' 개발 추진
- 10교황 레오 14세, 미·캐나다 갈등에 이례적 우려 표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