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항공유학, 믿을 수 있는 대학으로 선택해야 만족도 높아

문화·생활 입력 2020-02-11 14:15:47 수정 2020-02-11 14:15:47 유연욱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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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UU 제공

항공산업이 발달함에 따라 조종 인력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항공기 조종사를 양성하는 다양한 기관들 또한 급증하고 있다. 


항공조종사가 되기 위해선 우선 신뢰할 수 있는 교육기관에서 학업을 이수하고 항공사에 입사하기 위해 필요한 비행훈련 시간도 쌓아야 한다. 또한 위기 상황에서도 능수능란하게 관제탑과 교신할 수 있는 영어구사 능력은 필수이다


최근에 항공 취업시장도 경쟁이 치열해졌기 때문에 단순히 300시간만 쌓고 취업을 하는 것은 쉽지 않으며 교관을 통해 1,000시간 이상 쌓는 것이 유리하다


이에 조종사를 꿈꾸는 많은 학생들이 미국 항공유학을 고려하고 있으며 엠브리리들(Embry-Riddle Aeronautical University), 플로리다텍(Florida Institute of Technology), 남유타주립대(Southern Utah University), 노스다코다(University of North Dakota) 등으로 진학을 많이 한다


그중 남유타주립대는 미국 유타주에 위치한 주립대로 'Princeton Review' 선정 미 최우수종합대학교로 10년 연속 선정됐다. 해당 학교는 1897년에 설립돼 120년이 넘는 전통을 지닌 명문주립대로 경제적인 학비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준의 교육 환경을 제공해 높은 교육만족도를 자랑한다


남유타주립대를 졸업하면 남유타주립대 4년제 학사학위, FAA계기 및 사업용 조종사 자격증명, 비행교관 자격증명, 전문 조종사에게 필수적인 영어구사능력, 글로벌 경험 등을 갖춰 능력있는 조종사를 위한 준비를 마치게 된다.

 

주목할 점은 졸업생들이 남유타주립대와 취업연계과정에 있는 미국 항공사 스카이웨스트(Skywest)에 입사해 1,000 시간 이상의 제트기 비행경력을 쌓아 글로벌 항공조종사가 되기 위한 스펙을 갖출 수 있다는 점이다. 제트엔진 경력은 대부분의 국내/외 항공사들이 희망하는 스펙이지만 국내의 항공대학들은 졸업생들에게 그러한 스펙을 제공 할 수가 없기 때문에 남유타주립대 졸업생들은 매우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또한 비행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인데 남유타주립대는 낙하산이 탑재되어 있는 고가의 최신 비행기종으로 훈련을 하고 있어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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