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소상공인 정책자금 온라인 제증명 발급 서비스 실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정책자금 활용 편의성 향상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온라인 제증명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현장 방문 없이 온라인을 통한 증명서 발급이 가능해지는 만큼, 소상공인의 시간적, 경제적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서비스는 소상공인마당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그동안은 정책자금 대출 관련 금융거래확인서, 원리금상환내역확인서, 부채증명원 등의 증명서 발급을 위해 소상공인지원센터에 직접 방문해야 했다. 소진공은 소상공인의 대출내역, 상환이력 등 정책자금 이용현황을 온라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조회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소상공인지원센터에 방문한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한 정책자금 대출 관련 증명서 발급건수는 약 2만6,00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통해 정책자금 이용 편의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온라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